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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효능
새콤달콤한 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귤의 제철은 10월~1월이라고 해요.
1. 혈관
겨울에는 특히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이로 인해 뇌출혈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 바로 겨울이라고 해요.
한 연구에서 7만 명으로 한 연구에서 겨울에 감귤류를 충분히 섭취한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률이 19%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2. 고지혈증
1년 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아질 수 있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라고 해요.
귤에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탠저리틴(tangeretin), 노빌레틴(nobiletin)과 같은 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이는 간 내부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뿐만 아니라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기 때문에 당뇨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3. 소화불량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기 쉬운데요. 위장간 안에서 음식물이 소화흡수 않고 계속해서 쌓이면 습담이라는 노폐물이 생기게 되는데 헛배가 쉽게 부르고 헛구역질이 생기며 헛살이 잘 찌게 된다고 해요. 귤은 이 습담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해요.
4. 감기 예방과 기관지
겨울의 찬 공기는 항상 기관지를 위험하는 요인이 되며 염증과 바이러스에 취약하게 하는데요.
면역력에 가장 기본이 되는 비타민C로 다들 알고 있을 거예요. 귤은 비타민C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과일이에요.
과육 100g에 비타민씨가 40mg 들어 있어요. 하루에 귤 2~3개면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인 100mg을 섭취할 수가 있어요. 귤껍질에는 비타민씨가 100g당 160mg으로 4배 정도 더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귤의 노란색 색소 성분은 베타카로틴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5. 골다공증 완화
보통 뼈 건강하면 멸치나, 우유를 많이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귤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귤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베타크립토잔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베타크립토잔틴은 오렌지의 약 45배, 레몬의 약 160배 들어 있다고 해요.
귤에 붙어 있는 하얀 섬유질
귤의 껍질을 까면 하얀색 섬유질이 붙어 있는 것을 다 떼어내고 먹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 하얀색 섬유질을 '귤락'이라고 하는데 이 안에는 혈관의 신축성을 좋게 하고 혈관의 투과성을 조절해서 출혈을 예방하는데 좋은 헤스피리딘(hesperidin)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이 헤스피리딘 성분은 특히 가는 혈관 미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뇌출혈뿐만 아니라 눈의 실핏줄 잇몸 출혈 코피가 잦은 사람들에게 좋다고 해요.
귤의 권장섭취량
하루 2~3개 (당뇨환자의 경우 귤 1개)
귤 부작용
귤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축척이 되면서 손발이나 피부가 노랗게 되는 카로틴 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이러한 카로틴 혈증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아 섭취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진다고 해요.
귤껍질 효능
귤껍질에는 폴리페놀이 과육보다 약 4배,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카로티노이드 함량도 약 5배, 식이섬유 같은 경우 15배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해요.
과육보다 좋은 성분들이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데 껍질을 그냥 먹을 수는 없지요. 귤껍질을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귤껍질 차(귤피차) 만들기
말린 귤껍질 20g + 물 500ml 끓여서 식후에 먹으면 좋다고 해요.
귤 차(진피차) 만들기
진피 30g + 물 0.5L를 넣고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됩니다.
이러한 껍질을 먹으려고 하면 농약에 대해 걱정을 하실 텐데요. 농약을 없애는 방법은 담금 소주에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후에 물을 10배 희석해서 그 물에 귤을 5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고 난 후 베이킹 소다로 박박 문질러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됩니다.
귤 영어로
미국에서는 보통 mandarin(맨더린), tangerine(텐저린)으로 불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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