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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옴이 강아지에도 옮을 수 있을까??

직장인김서방 2021. 9.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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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옴증상

    가려움증의 원인이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옴에 감염이 되면 가려움증이 아주 심해요.
    피가 날정도로 긁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옴 전염성

    옴이라는 질환은 감염 된 피부와 접촉해서 감염이 되는 것인데 잠깐 몇 초 스쳤다고 감염되지는 않고
    3시간 이상 접촉하거나 잦은 접촉으로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주로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들
    그리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간병인 분들이 아무래도 하루 종일 함께 하다 보니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분들은 옴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간병인 분들 혹은 가족들은 자기의 몸에 옴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는게 중요해요.

    옴은 사람 피부 밖에서 3일 정도 생존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옴 환자가 입었던 옷이나 침구류로도 감염이 가능하다고 해요.

    애완동물 옴 사람에게 옮길 수 있나요??


    안 옮아요. 강아지도 옴이 있는데 강아지 옴이 사람한테는 잘 안 옮는다고 해요. 혹시나 옮게 되는 경우에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옴은 요양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옆에서 오랜시간 접촉하여 일하는 요양보호사가 옴 감염에 노출이 되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옴 특징


    옴은 옴벌레 때문에 생기는 기생충 감염 질환이라고 해요. 옴에 대한 감염질환은 1900년대 초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빈도가 유병률이 떨어지다가, 최근 들어 요양병원이 활성화 되고 단체생활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최근들어 추세가 늘어나느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요. 옴은 진드기입니다. 진드기가 피부의 가장 상층부인 각질층에 굴을 파고 들어가서 알을 낳기도 합니다.
    옴의 특징은 주로 사람의 체온이 올라가거나 깜깜한 밤에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옴증상으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특히 밤에 가려움증이 더 심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손가락 사이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접히는 부위에 옴 진드기가 더 잘 숨어 들어가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옴 잠복기


    옴에 감염된다고 다음날부터 바로 가려운 건 아니라고 해요. 옴의 잠복기는 4~6주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감염이 돼도 옴증상은 한 달 뒤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옴 치료


    옴은 진단만 되면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잘 된다고 해요.
    하지만 진단이 까다롭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옴증상인 가려움증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을 보면 두드러기, 습진, 무좀 곰팡이와 조금 다른 무언가가 있어요. 가려움증에 대한 치료를 계속 받아 왔지만 너무 가려워하거나 뭔가 각질도 다르고 긁은 위치 부위도 다를 경우 피부과에서 더모 스코피라고 해서 피부를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이걸로 의심이 되는 병변을 보면 진드기가 굴을 파놓고 들어간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각질을 채취해서 현미경으로 보면 진드기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고 진드기의 배설물이나 알도 관찰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렇게 검사해서 확진하고 치료를 하면 치료는 잘 된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검사 없이 그냥 육안으로 봤을 때 간혹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옴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하는게 좋습니다.

    옴 진드기는 따로 면역이 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옴증상 치료는 기본적으로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유락신이라는 약과 오메크린이라는 약 2가지가 있다고 해요.

    유락신


    크로타미톤이라는 성분이고 다른 약들에 비해 부작용이 작은 편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소아나 노인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처방을 하는 약이라고 합니다.
    반면 효과는 조금 적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도 꼼꼼히 잘 바르면 치료는 잘 되는 편이라고 해요.

    유락신의 경우 보통 진단을 하고 그날부터 1일 차, 2일 차, 3일 차 그리고 일주일 뒤에 한 번 더 일반적으로 이렇게 4회정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그만큼 다른 약들보다는 오래 발라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요.
    다른 약에 비해 부작용이 작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환자 임의대로 너무 많이 바르거나 하면 자극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오메크린

    퍼메트린이라는 성분으로 만들었어요.
    오메크린은 진단한 날 밤에 바르고 그다음 주에 한 번 더 똑같은 식으로 바르고 씻어 내고 이런 식으로 두 번 정도 꼼꼼히 바르면 치료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해요. 전신에 연고를 잘 펴서 바르면 됩니다. 바르고 난 후 8~14시간 정도는 유지한 다음에 씻어 내면 됩니다. 오메크린역시 전문의와 상담 후 바르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린단로션 또는 크림


    바른 뒤 8~12시간 후에 씻어 내고 1주일 후 다시 시행합니다. 통상 1회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중추 신경계 부작용이 있으므로 샤워 후 피부를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하며 사용 1시간 전에는
    샤워를 하면 안 됩니다. 또한 2세 이하 유아, 소아 및 임부/수유부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해요.

    옴은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잘 되는데 그 조건은 바로 잘 발라야 한다는 거예요.

    옴 주의사항


    옴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하는 가족, 간병인, 의료진의 경우에는 옴증상이 없어도 똑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취침 전 옴 치료제를 성인일 경우 두피와 얼굴에는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얼굴을 제외한 목부터 발 끝까지, 유아의 경우는 두피와 얼굴에도 침범하는 경우가 있어 두피부터 발 끝까지 전신에 골고루 바르고 바른 상태로 8시간 유지한 뒤 아침에 씻어내 주는 게 좋아요.

    약 도포 후 중간에 씻었다면 다시 발라서 남은 시간을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의복 이불 등은 매일 교체하고 삶아서 빨거나 일광건조,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좋아요.

    옴에 감염이 됐다고 과도한 세정은 금물입니다. 가려우면 보습제나 처방받은 약을 통해 완화하는 것이 좋아요.

    치료 후에도 진드기의 사체, 분비물, 체액들이 잔존하여 가려움증과 발진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1주 및 4주 후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것이 좋아요.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옴 치료제는 종류에 따라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정해진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일반적인 옴 감염은 이러한 식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드물게 결절 옴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럴 경우 옴이 좀 세게 감염이 된 것을 말합니다. 이럴 경우 치료기간이 3개월 정도로 길어질 수 있고 더 길어지면 1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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