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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향년 25세입니다.)

직장인김서방 2025. 2.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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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25세입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4분경 김 씨와 만나기로 한 지인이 자택에서 그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새론 씨는 2000년생으로, 2010년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 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시 서울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주변 상권에 피해를 주었으며, 이로 인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으며, 영화 '기타맨'에 캐스팅되어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될 예정입니다. 

김새론 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와 팬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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