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25세입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4분경 김 씨와 만나기로 한 지인이 자택에서 그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새론 씨는 2000년생으로, 2010년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도희야', '하이스쿨: 러브온', '마녀보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시 서울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주변 상권에 피해를 주었으며, 이로 인해 벌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