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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청 근처 맛집 40년 전통 장수장 꼬리곰탕

직장인김서방 2022. 7. 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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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장 꼬리곰탕

북구청 근처에 있는 장수장 꼬리곰탕은 198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꼬리곰탕 전문점입니다. 직접 제조하는 젖갈로 담그는 맛있는 김치와 세월의 깊이를 느낄수있는 담백한 국물의 맛을 맛볼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수영에도 있는데 수영은 분점이고 제가 방문한곳이 본점인데요. 북구청 근처 영양만점 맛집으로 유명한곳인 장수장 꼬리곰탕은 어떻게 나오는지 보실까요?

먼저 가장중요한게 가격이겠죠? 그런데 꼬리곰탕 가격이 20,000원 입니다. 꼬리곰탕 자체가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점심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입니다. 점심시간 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있었고 점심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사실 가격 때문에 손님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을했는데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얼마나 맛이 있길래 엄청 기대했습니다.

 

장수장 꼬리곰탕

주소 : 부산 북구 사상로 581 한국자유총연맹북구지부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매장내부는 상당히 시원했고 좌식이 아닌 전부 테이블로 되어 있고 자리마다 계란이 준비되어 있어요. 요즘 날이너무더워서 상한 계란을 먹고 탈이 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단 가게 자체가 너무 시원하기도 했고 인기도 많고 계란이 빨리 소비가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많이 넣으시는분은 3개나 넣어 드시는분들도 있다고해요.그리고 숟가락은 펄펄끓는 뚝배기에 넣어서 나오기 때문에 나름 소독?이 되어서 나오고 젓가락도 상당히 위생적으로 보관이 되어 있어요. 사진에보이는 자리가 점심시간되니 꽉찼어요. 일단 가격대가 있고 점심시간이다보니 나이대가 많으셨고 특히 북구청에서 일하시는 분 혹은 북구청에 볼일이 있어서 오신분들이 오는거 같았어요.그리고 계란옆에는 소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반찬이 생각보다 잘나왔어요.꼬리곰탕 가격이 높아서 그런걸까요? 반찬도 많이 나왔고 직접 제조하는 젖갈로 김치를 담근다고 홈페이지에는 나와있는데 일단 깍두기와 김치, 열무김치등 어른들이 딱 좋아할만한 반찬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저 소스는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인데 새콤하면서도 달콤해서 중독성이 강한맛이였어요. 하지만 달달한것을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소스를 안드시고 그냥 고기만 드시더라구요.

이게 바로 장수장 꼬리곰탕의 20,000원 꼬리곰탕 입니다.

다른 꼬리곰탕과 크게 다른점은 없었고 고기는 총3덩어리가 있었어요. 가격대비 고기양이 너무 작은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펄펄끓는 뚝배기에 숟가락이 들어있는채로 나오며 먼저 계란을 넣고 부추 등 개인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면됩니다. 저는 고기3덩어리르 건져내고 고기를 먼저 소스에 찍어서 먹고 국물을 따로 먹었는데요. 고기는 잡내같은건 나지 않고 질기지 않으며 맛있었어요. 하지만 양이 너무 작았어요. 제가 먹어보니 가격이 비싸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이유는 바로 국물 때문인거 같아요. 국물이 담백하고 영양가득할거 같은 맛이여서 어른들이 여름철 몸보신으로 많이 드시는거 같아요. 부산 북구청에 들릴일이 있거나 근처에 오신다면 어른들과 함께 장수장 꼬리곰탕을 드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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