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은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결혼식예절,매너,의상,축의금,가방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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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예절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초청을 받아 결혼식을 가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의상이나, 예절등으로 사이가 안좋아 지는 경우가 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행동과 의상들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신랑이 서운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절은 숙지 하고 있는것을 추천한다.

결혼식 복장

학생의 경우 교복, 깔끔한 옷
성인의 경우 정장이나 깔끔하고 단정한 옷

짧은 미니스커트, 혹은 호피무늬와 같이 눈에 띄는것은 피하는게 좋으며 하얀색은 피하는게 좋다. 결혼식장의 주인공인 신부만 입을 수 있는 흰색(드레스)를 더 돋보이게 해주기위해 흰색의 옷과 악세사리등 너무 화려한것은 자제하는게 좋다. 모자와 반바지는 입지 않는것이 예의다.

 

하지만 신부혹은 신랑의 지인으로 사회나 축가를 요청받았다면 결혼식 사진 혹은 비디오등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헤어메이크업 정도는 받고 가는것이 좋다. 이 때 역시 신랑, 신부보다 과하게 하지 않아야 하며 축의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결혼식 축의금

축의금으로 의외로 고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축의금은 밥을 먹는다면 밥값에서 뺀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각자 상황에 맞게 하면된다. 남들이 얼마 낸다고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보통 결혼식의 경우 3,5,7 홀수로 내는 경우가 많으며 10만원 이상부터는 5만원 단위로 10,15,20으로 내는 경우가 많다. (친한경우에는 밥값이 5만원일 경우 축의금으로 5만원만 내면 서운해 할 수 있기 때문에 밥값보다는 조금 더 내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청첩장에 있는 계좌번호로 결혼식 시작 30분전에 미리 보내는것이 좋으며 계좌번호가 없는 경우 신랑,신부측에 간단하게 이야기를하고 계좌번호를 받아서 보내는것이 좋다.

 

결혼식 시간

신부측 친구의 경우 결혼식 시작전에 와도 신부가 신부대기실에 있기 때문에 같이 사진을 찍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기때문에 너무 일찍 오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일명'가방순이' (신부측지인들이 신부에게 직접 축의금을 전해주는 경우 정말 친한 친구, 혹은 사촌 등이 이러한 축의금을 받아 가방에 넣어둔다.)의 경우 30분 이전에 도착을 해서 신부 옆에서 축의금을 받고 신부를 간단하게 케어를 해줘야 한다. 이때 역시 의상은 화려하지 않고 가방은 튼튼한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남편측 지인일 경우 결혼식 30분 이전에 가는것이 좋다. 신부와 다르게 신랑의 경우 결혼식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일일이 인사를 해야 하고 어르신들의 경우 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저기 정신없이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미리 도착을 해서 신랑과 인사를 하는것이 좋다.

 

결혼식 매너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측에게 실례가되는 질문은 삼가해야 한다. "집은 누가했어?" "남편,아내집은 잘살아?" "수입은 얼마야?" "차는 뭐야?" 등의 질문은 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