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와 소소한꿀팁/일상꿀팁

입춘대길대길 뜻과 시기, 부적은 언제 떼어내야할까?(동지,동지섣달,섣달그믐)

직장인김서방 2022. 6. 14. 15:43
반응형

24절기는 12개의 절기와 12개의 중기로 나뉩니다.
이중 절기에는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이 있으며 중기에는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설, 동지, 대한 이 있습니다.

 

2022년 입춘(立春)

24절기 중 입춘(立春)은 일 년의 시작 지점이라고도 하며 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우리 토끼띠, 원숭이띠, 호랑이띠와 같이 띠의 기준 시작점이 바로 24절기의 시작인 입춘이라고 합니다. 2022년 입춘은 2022년 2월4일 금요일, 오전 5시 51분이라고 합니다.

 

 

아파트나 주택 현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 붙여져 있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의 뜻은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는 글 입니다. 그리고 입춘대길과 함께 같이 쓰이는것이 건양다경(建陽多慶) 입니다.
건양다경(建陽多慶)의 뜻은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 입니다.
이 글귀는 조선시대 미수 허목과 우암 송시열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 입춘음식으로는 명태순대,오신채,세생채 등이 있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부적은 언제 떼어내야할까?


아파트나 주택 등 집 대문에 '입춘대길건양다경' 부적을 현관에 붙여놓으면 문득 이걸 언제 떼어내야하는지 그냥 둬도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입춘대길을 떼는 날은 다음해 입춘이 오기기 전까지 1년을 그대로 그위에 다시 덧붙이는것이 관례라고합니다.
즉 떼어내지 않고 그위에 새롭게 입춘대길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이렇게 덧붙이지 않고 대부분이 다음 절기인 우수(雨水) 양력 2월 19~20일경 전에 떼어내며 따로 떼어내는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다고해요.

 

 

2022년 동지(冬至)

동지는 24절후의 스무두번째 절기이며 일년 중 가장 밤이 길고 낮이 짧은 날입니다.
2022년 동지는 2022년 12월 22일(목) 오전 6시 48분 입니다.

음력 11월 중기, 양력 12월 22일 경 이며 12월 22일이 음력으로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고 합니다.

동짓날에 날이 온화하면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고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또한 동지에는 팥죽을 많이 먹습니다. 가족들과 팥죽을 나눠 먹으면 집안에 있는 악귀를 쫓아 낸다고 믿어서 아직까지 전해져내려오고있습니다. 이는 붉은 팥이 양색이여서 음귀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 든다는 말은 날씨가 추워야 병충해가 얼어죽기 때문에 추우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동지섣달

동지섯달은 '동짓날'과 '섣달'을 합하여 부르는 말 입니다.

동짓달은 동지가 있는 음력 11월을, 섣달은 음력 12월을 말합니다. 이러한 동지섣달은 추운겨울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한번쯤을 들어본 11월은 동짓달, 12월은 섣달, 1월은 정월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섣달그믐

섣달그믐은 음력으로 한해의 마지막날을 뜻합니다. 날짜는 음력 12월 30일경 이며 이날은 새벽에 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새해를 맞이 하며 이전날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