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카페레이어드 후기 줄서서 먹는 스콘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현대서울에 있는 레이어드 후기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레이어드는 스콘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레이어드는 인기가 있는 만큼 웨이팅이 필수에요.

과연 인기와 명성만큼 맛이 있을까요?? 같이 보러 가시지요.

열심히 기다리고 난 후 드디어 레이어드에 입장했어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벌써 많은 스콘들이 매진이었어요.

기존 카페에서 판매하는 스콘들과는 확실히 비주얼이 달랐어요. 하나하나 다 먹고 싶은 비주얼!!
하지만 이전에 이미 배부르게 식사를 했기 때문에 맛있어 보이는 거 하나씩 먹기로 했어요.

스콘 말고도 케이크류도 많이 있는데 케이크도 맛있는지 대부분 매진이더라고요.
케익은 중간중간 정리를 좀 해주면 좋을 거 같은데 조각 케이크를 덜어가는 손님들이 떨어트린 부스러기들이 그대로 있으니
왠지 손이 안 갔어요.

확실히 인기 있는 베이커리집은 빨리 와야 하는 거 같아요.
스콘 구경 중에 계산대를 한번 봤는데 같은 종류의 스콘만 20개 넘게 포장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얼마나 맛있길래 똑같은 맛을 그만큼이나 포장하시는지..... 먹기도전에 벌써 잔뜩 기대했어요.

블로그도 보고 옆에 사람들이 무엇을 고르는 지도 보고 하다가 하나씩 골랐어요.

저희가 고른 건 단호박 스콘과 레이어드에서 베스트 메뉴인 대파 스콘이에요!!
스콘의 평균 가격대는 4,500원 ~ 6,00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생각보다 비주얼도 좋고 크기도 작지 않아서 가격 대비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단호박 스콘은 정말 찐한 단호박 맛이 나면서 몸에 좋을 거 같은 맛!!

대파 스콘 역시 대파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건강한 맛이었어요.
뭔가 줄 서서 먹을 만큼의 우와~!! 이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스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인기가 많을 거 같아요.

스콘을 고르고 계산대 앞에서도 웨이팅을 해야 해요.
웨이팅을 하면서 계단대를 구경하는데 이렇게 나무로 된 포크와 나이프가 구비되어 있어요.

레이어드에서는 포장지도 종이로 해줘요. 아무래도 환경을 생각해서 플라스틱 제품을 쓰지 않는 거 같아요.
나무 포장지와 빨대, 포크와 나이프 등을 플라스틱보다 불편하지만 이렇게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들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더현대서울 레이어드에는 영어가 한가득이에요
위에서 메뉴판을 봐도 한글은 없어요. 알레르기 안내 내용이나 원산지 내용만 한글로 표시가 되어 있고 나머지는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사실 조금 불편함이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 영어만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게라도 한글을 써 놓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더현대서울 레이어드의 음료메뉴판이에요.
계산대에 있는데 이것 역시 다 영어로 되어 있어요.

가장밑에 매장이용시 1인1음료 주문 부탁한다는 말과 외부음식 반입 상업용촬영이 금지된다라는 말만 한글로
되어 있네요. 커피가격은 5~6천원으로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인거 같아요.

레이어드에서 음료는 마시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커피종류도 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스콘과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궁합이 정말 잘 맞는데 이번에는 스콘만 달랑 샀네요.

스콘의 비주얼은 제가 본 스콘중에 가장 좋았고 맛도 좋았어요. 다만 엄청나게 줄이 길다면 굳이 서서 먹을정도의 맛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스콘과 함께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너무나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대파스콘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말 아침이나 야근을 할 때 먹으면 너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 더현대서울에 있는 카페레이어드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