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여행지를 뽑으면 항상 경주가 순위에 들만큼 부산에서 가깝기도 하고 볼거리도 많고
맛있고 예쁜카페들도 많은데요. 이번에도 부산근교 여행지를 찾다가 경주를 다녀왔어요.
그래서 경주여러 호텔을 찾아봤는데 경주5성급 호텔은 라한셀렉트경주와 힐튼경주 2곳이 있어서
두군데를 고민하다가 저희는 힐튼경주를 예약했어요.
경주힐튼
체크인 15:00
체크아웃은 11:00
입니다.
힐튼경주는 2021년 데일리호텔 트루어즈 최고의 호텔/리조트 부문에서 2위로 선정이 되었다고해요.
나중에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경주월드와 상당히 인접해 있고 보문단지와도 가까이 있어서 위치적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그럼 경주힐튼호텔 내부를 같이 보실까요??
힐튼경주 회전문을 지나면 왼쪽에 데스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면되는데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하는데
입구에 대기표를 뽑고 대기를 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연회장을 체크인 대기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대기하는데 불편함 없이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경주힐튼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느낀점은
이전에 올렸던 제주롯데호텔, 하얏트제주등 다른5성급 호텔과 비교 했을 때 조금 아쉬운 느낌이였어요.
오래되었어도 5성급 호텔은 분위기 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이 많았는데 경주힐튼은 그런
느낌은 조금 부족했던거 같아요. 저희는 보문호가 보이는 곳으로 방을 안내 받았어요.
경주힐튼호텔의 복도 사진과 방 입구부분 사진이에요.
입구 부분에 파란색 클린스테이라고 되어 있는 스티커가 붙어져있는데 청소가 끝난 후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거 같아요. 사소하지만 이런부분은 청소관리가 잘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즘 배달을 시키면 음식포장에 개봉방지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과 비슷한거겠지요??
일단 방에 들어가자마자 경주힐튼호텔 미니바를 살펴보았는데요.
경주힐튼호텔미니바는 딱히 종류가 많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저희 객실은 디럭스룸으로 약10평대 여서 좁은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경주힐튼호텔 룸컨디션은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벽지부분이야 오래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사용 해야 하는 부분은 다 깔끔했어요. 테라스 공간은 날씨가 추워서 이용하지 않았지만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날이 풀리고 다시 온다면 여기에 앉아서 맥주 한잔 해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 방에서 바라본 뷰에요. 왼쪽으로 보면 경주월드가 보이고 오른쪽을 보면 보문호가 보였어요.
경주월드 방문이 목적이신분은 힐튼경주에 오시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보문호 뷰는 너무 예쁘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강도 보이고 높은 건물이 없이 뻥 뚫려있어서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경주힐튼호텔 화장실 사진 입니다.
욕조는 구비되어 있지 않고 샤워부스가 있어요. 화장실이 좁긴하지만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은
없었어요. 잘 사용하지도 않지만 욕조가 없는 호텔은 처음이였던거 같아요.
이건 경주힐튼호텔 체크인을 하면 나눠준 KF94마스크와 손소독 스프레이를 줬어요.
마스크 여분이 생겨서 좋았고 손소독 스프레이는 생각보다 분사력도 좋고 잘 사용했어요.
힐튼경주 역시 가운이 준비되어 있고 어메니티는 클랩트리 앤 에블린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준비되어 있어요. 향이랑 제형은 그냥 무난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환경보호를 위해서 정말 많이 노력하는거 같아요. 힐튼경주 역시 환경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해요.
호텔을 가면 항상 룸서비스가 뭐가 있나 보는편인데 경주힐튼호텔룸서비스는 종류가 너무 없었어요.
없어도 너무 없고 메뉴의 구성도 좋지 못해서 시키지 않았어요. 하지만 늦은시간 배가 너무 고파서
배민을 시켜야지 하는 경우 경주는 대부분의 가게기 일찍 문을 닫고 호텔까지 배달오는곳은 배달비가 1만원이
넘는곳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호텔방에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문구가 적혀져있기도하니
한번 알아보시고 배달시키시는걸 추천드려요~
경주힐튼호텔의 라운지에 있는 르구어메 베이커리 사진 입니다.
이중에 조각케익 몇개를 저녁에 먹으려고 했는데 황리단길을 갔다가 호텔에 오니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여서 먹지 못했어요.
힐튼경주의 라운지사진이에요. 라운지 군데군데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라운지의 분위기는 특별하지 않았어요. 뭔가 호텔의 웅장함이나 고급스러움의 느낌이 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호텔내 부대시설을 돌아봤는데요.
일식을 양식 등을 판매 하는 젠지, 실크로드가 있는데 여행으로 경주를 온거라서 호텔내에 있는 식당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사우나와 수영장 피트니스와 스쿼시가 있는데 이곳역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이용을 하고 있어서
이용하지 않았어요. 영업시간은 08:00~21:00 입니다. 호텔엘레베이터를 탈 때마다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수영장을 가보지는 안았지만 괜찮은가봐요.
경주힐튼호텔의 저녁 모습 입니다. 부산인근 여행으로 힐튼경주호텔을 다녀왔는데요.
부산에서 가깝기도 하고 경주내에 있는 몇안되는 5성급 호텔이여서 룸컨디션은 깔끔하고 좋았지만
호텔내 부대시설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방음이 잘되지 않아서 예민하신분들은
참고 하고 가시기바래요. 개인적으로 이정도 가격이면 가볼만하다라고 생각해본다면 10만원 후반까지는
지불하고 갈만한거 같아요. 경주힐튼호텔할인을 각종 호텔예약 어플에서도 할인을 많이 하니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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