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는 순천겹벚꽃 명소로 매화 명소, 가을이면 단풍명소로 유명합니다.
요즘같이 밖에 나가기 힘든 시기에 순천드라이브코스로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곳인데요.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면서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선암사를 같이 보실까요??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매일 06:00 - 19:30 (하절기)
매일 07:00 - 19:00 (춘추기)
매일 07:00 - 18:00 (동절기)
입장료 (어른 개인)
3,000원
입장료 (청소년)
1,500원
입장료 (초등학생)
1,000원
주차료 (소형)
무료
입장료 (어른 단체30명)
2,500원
입장료 (청소년 단체30명)
1,000원
입장료 (초등학생 단체30명)
800원
선암사는 위 내용 처럼 입장료가 있어요. 순천시민은 무료라는 점은 부럽네요.
선암사를 걸으면서도 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왠지 입장료가 있는곳은 확실히 관리가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입장권에는 선암사에서 가장 유명한 승선교가 있으며 문구를 자세히 보시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라고 되어 있습니다.
맞아요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해요.
그래서 이것을 기념하기 승선교에서 작가님이 무료로 사직을 찍어주고 인화까지
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물론 저도 가서 찍었습니다.
제가 간 시기가
예쁜 단풍, 매화 향이 가득한, 겹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선암사의 풍경은 아니였지만
위로는 푸른하늘이 옆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전체적으로 녹음이 짙은 선암사는 힐링 그자체였어요.
사실 위와 같이 특별한 시기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인데 이시기를 피해서 오면 조금은 심심할 수 있지만
조용하고 차분함을 느끼기 정말 좋았습니다.
선암사의 승선교에 대한 설명이에요.
대사를 구해준 여인이 관음보살이 맞았을까요?
이시기에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를 만들었을까요??
선암사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들이 많은데요.
이런것들도 선암사를 즐기는데 한몫 하는거 같아요.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보면 천연염색을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천연염색 뿐만아니라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뱃지와 거울 만들기 괘불 컬러링체험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것들이
있어요. 아이들도 좋아 하고 어른들도 좋아 할만한것들이 있어서 가족 모두 즐기기에 좋은거 같아요.
천천히 걷다보니 선암사에 도착을 했는데요. 선암사에는 중간중간 연못이 많이 있었어요.
연못이 많다보니 혹시 화재가 났을 때 사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많이 만든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선암사에서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어요. 일정중에서 다른것 보다 개인적으로 스님과의 대화는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템플스테이는 1박2일 2박3일 3박4일등 다양한 일정과 프로그램이 있으니
보시고 취향에 맞게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대웅전 앞 양옆에는 똑같이 생긴 삼층석탑이 있는데요.
이석탑들은 신라시대 후기에 만들어졌으며 신라 양식 석탑이라고해요.(보물 제 395호)
그리고 사진속 고양이는 선암사 고양이 인가봐요. 목에 염주를 하고 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절에 있는 고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옆에 지나가도 천천히 자기 갈길을 가더라구요.
확실히 자라온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선암사를 천천히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선암사 설화극을 하고 있었어요.
사진에는 부도11기와 비석 8기가 줄지어 있는데 자세히 보시면 하나의 비석이 다른 방향을 보고 있어요.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비석은 상월대사의 비라고 하는데요.
왜 이비석만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설화극을 하고 있는 사진 입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선암사의 승선교에요.
승선교는 아래에서 봤을 때 아름다움으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아래로 내려가기는 길이 있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저도 내려가서 예쁜 사진을 찍고 싶긴 했지만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왠지
아이들이 따라서 내려올거 같아서 내려가지는 않았어요.
아래로 내려가서 승선교를 바로 앞에서 본 사람들은 내려가지 않았으면 후회할뻔 했다고 다들 말하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선암사를 다시 올때면 꼭 내려가서 봐야겠어요.
제가 사진을 멀리서 대충 찍어서 그렇지 승선교는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무지개 다리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해요. 제 사진을 보고 실제로 보지 않으시고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선암사로 올라기는 중간에는 아이스크림, 약초등을 판매하는 슈퍼가 있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푸른 하늘을 보면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이 아닐까요.
바쁜 현대인들이 힐링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순천 혹은 광양처럼 순천 근교에 있으신분들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정말 좋을거 같아요.
선암사 가기전 입구에서 산채정식을 먹었는데요. 반찬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어요.
선암사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아래에 들어가셔서 한번 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제대로 힐링하고온 선암사 후기였는데요.
순천드라이브코스, 광양근교여행으로 딱인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선암사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목소리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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