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명수목원 주말나들이가기 좋은곳(주차장,도서관,동물원,가격)

 

 

주말에 가족들과 놀러가기 좋은 부산수목원원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부산수목원 같은 경우 입장료도 무료이고 주차장도 무료에요. 하지만 관리도 정말 잘되어 있고 여러가지 식물들과 동물들 그리고 가족들과 김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들 까지 정말 잘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화명수목원의 위치는 산성마을을 올라가는 길 중간쯤에 위채해 있어요. 도로가 1차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초행길이라면 미리 위치를 숙지 하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화명수목원운영시간은

매일 09:00 - 17:00
11월~2월 / (1월1일, 설날, 추석 휴무)
매일 09:00 - 18:00
3월~10월 / (1월1일, 설날, 추석 휴무)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입니다.

 

화명수목원은 정말 관리가 잘되어 있어요. 넓은 만큼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지만 오르막도 쉽게 올라 갈 수 있게 길이 잘 만들어 져 있기 때문에 등산을 싫어 하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걷기 딱 좋은거 같아요. 길도 한군데만 있는게 아니라 여라 갈래로 나뉘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았어요.

 

 

화명수목원은 사계절 다른 나무들과 식물들로 갈 때마다 새롭고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봄에는 벚꽃들이 가을에는 단풍든 나무들이 겨울에도 푸른 나무들이 있어서 언제 가도 좋은거 같아요.

 

 

 

수목원인 만큼 다양한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있고 이름들과 간단한 설명들도 있어서 새로운 나무과 식물들을

아는 재미도 있었어요. 봄철에 수목원에서 쑥이나 나물들을 뜯는 분들이 있는데 수목원에서는 이러한 나물들을 뜯으면 안됩니다.

 

 

주차장에서 수목원 가장 끝부분까지 올라가는건 생각보다 힘든데요.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와 팔각정과 같은 것들이 있어서 올라가다 힘이 들면 잠시 쉬어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수목원에 있는 여러가지 나무와 식물들을 보면서 산책도 하고 팔각정에서 김밥이나 도시락을 먹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수목원 중간중간에는 앉을 자리도 많지만 이렇게 숲속도서관이라는 작은 창고 같은 형태의 작은 도서관이 있어요.

정말 숲속에있는 도서관인데요. 이곳에 있는 책 역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이들과 책도 읽고 따뜻한 차를 마시면 평일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그야말로 힐링이 될거 같아요.

 

 

화명수목원에는 전시온실이 있는데요. 전시온실 앞에는 이렇게 핑크뮬리가 있어요. 온실은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온실식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참고가 될만한 곳인거 같아요. 온실앞에는 핑크뮬리 뿐만아니라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예쁜 식물과 꽃으로 꾸며놓은 포토존도 있으니 방문 하시면 인생사진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전시온실 입구에 들어가면 가장먼저 이구아나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다른 온실안에는 다른 동물들은 없었어요. 현재는 발열체크와 안심번호 등을 해야해서 줄을 서서 기다릴 수도 있지만 정말 금방 줄어드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온실은 처음부터 2층에서 전시를 시작해서 1층으로 나가는 식의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규모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수목원에 없는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어요.

 

화명수목원에 온 아이들이 가장 좋아 하는 곳이 바로 수목원동물들이에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거위와 산양, 닭, 염소, 칠면조, 토끼로 그렇게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있는건 아니지만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사실 동물원을 일부러 찾아간적이 없는데 이렇게 수목원에서 힐링도 하고 동물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말에 부산에서 아이들과 놀러갈곳을 찾고 계시다면 화명수목원 추천드려요. 김밥이나 도시락을 준비해 와서 아이들과 나무와 식물들을 보면서 산책도 하고 동물들도 보고 힐링도 하고 중요한건 주차도 무료 입장료도 무료 모든면에서 적극 추천드려요.

 

화명수목원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제가 수목원에 가면 자주 가는 서문국수라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서 식사 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산성마을로 올라가면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으니 수목원 뿐만아니라 산성마을에서 예쁜 까페도 가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즐거운 주말 보내기 딱 좋을거 같아요.

 

이상 부산화명수목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