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재테크,핫이슈/핫이슈

줄서도 못사는 샤넬가격인상 올해만 벌써 3번째

직장인김서방 2021. 9. 2. 14:09
반응형

목차

     

    샤넬 가격인상


    1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의 '코코핸들' 미디움 사이즈의 가격은 550만원에서 610만원으로 약10% 가격이 올랐어요.

    샤넬 스몰 체인 코스메틱 케이스도 236만원에서 약26% 올라 298만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7월 1일 이후 두달만에 일어난 일이에요. 2월에도 인상을 한번 했었는데 이번까지 총 3번의 가격조정이인데요.

    다른 제품을 보면 대표 핸드백이자 스테디셀러로 유명한 <클래식백 미디움>은 기존 864만원에서 약12% 오른 971만원으로 가격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또 다른 스테디셀러백인 <보이 샤넬>의 가격도 올랐는데요. 스몰 사이즈는 614만원에서 약8% 오른 666만원으로, 미디움 사이즈는 671만원에서 약7% 올라 723만원으로 판매가 된다고해요.

    이처럼 샤넬을 비롯한 명품업계 가격 인상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요. 1년에 1~2회 정도 가격을 인상했던 샤넬도 올해만 벌써 3번째 가격 인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샤넬 측은 "제작비와 원재료가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해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고 말을 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격을 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샤넬가격 오르는 이유


    이렇게 명품 시장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 이유를 살펴보면 해외여행을 갈 수 없게 된 젊은 층과 신혼부부,그리고 주식 호황으로 수익이 생긴 사람들이 명품을 계속해서 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계속 해서 오르는 가격에 언제 또 오를지 모른다는 심리가 작용해 조금이라도 빨리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가격이 점점 비싸질 수록 소유하고 싶어 하는 심리(베블런 효과)가 발생하면서 더욱 명품에 대한 소비가 많아 지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또한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리셀시장이 점점 확대 되어 일단 물건을 사면 구매한 금액보다 더 비싸게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명품가게 앞은 늘 사람들로 많은 것이지요.

    현재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명품업계는 호황이 지속되니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