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화명동 배달 맛집으로 유명한 고집센그집갈비탕을 가게에 먹으면 어떨지 궁금해서 직접 가게에 방문을 했습니다. 배달로 종종 시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럼 매장에서는 어떻게 나오고 또 맛은 어떨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고집센그집갈비탕 화명점 입구 사진이에요. 가게 입구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요.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자리가 없다고 해도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되니까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또 요즘에는 외식하는 것이 많이 꺼려지는데 고집센갈비탕화명점은 환기도 잘 시키고 바이러스 제균 첨단 시스템을 24시간 가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 열고 저녁 9시 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재료 소진 시 문을 닫는다고 해요.
이 주변을 가끔 걸어가면 6시 전에도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은걸 많이 봐서 이날 혹시 재료 소진으로 문을 일찍 닫을까 봐 3시 정도에 가게로 갔어요.
전화문의 하실 분은 051-909-4082로 전화 하시면 됩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특별하거나 예쁘게 꾸며진 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었어요.
제가 도착했을 때 가게 내부에는 손님이 많이 없었지만 어르신들 몇 분이 갈비탕에 소주를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어르신들이 소주랑 먹는 음식점이 정말 맛집인 거 아시죠?? 저도 배달로 먹었을 때마다 맛있게 먹어서 금방 나온 뜨끈한 갈비탕은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매장에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배달이 정말 끊임없이 계속해서 오더라고요. 왜 빨리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는지 배달 주문이 들어오는 걸 듣기만 해도 알 수 있었어요.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갈비탕과 갈비국밥 그리고 갈비찜 이렇게만 있어요. 완전한 단일 메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갈비만 사용하는 메뉴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많은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는 곳보다는 이렇게 한 가지 음식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좋더라고요. 이곳 역시 갈비에만 집중을 하는 곳이라서 좋았어요. 그런데 갈비탕이랑 갈비국밥의 차이는 뭔지는 모르겠는데 배달에서 시켜 먹었던 갈비탕을 주문했어요.
갈비탕을 주문하니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다진 양념과 양파, 고추, 쌈장, 깍두기와 김치, 부추, 고기를 찍어 먹을 소스를 준비해줘요. 갈비탕과 비슷한 국밥류는 김치나 깍두기의 맛이 중요한데 이곳의 김치와 깍두기 맛은 평범했어요. 이날 제가 잘 못 찾아서 원산지 표시를 확인을 못했어요. 요즘 대부분이 고춧가루는 중국산과 국산을 섞어서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깍두기와 김치가 같이 나오는 건 조금 아쉬웠어요. 조금 귀찮을 수 있어도 따로따로 나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는 시큼 달콤한 맛이었어요.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양파, 고추랑도 먹고 소스에도 찍어 먹으니 조금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갈비탕 9,000원입니다. 갈비국밥은 7,000원인데 어떤 차이인지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갈비탕이 뚝배기에 나오는 게 아니라 옛날 느낌의 스텐으로 된 큰 그릇에 나와요. 계란과 당면 고기가 들어 있는데 가격을 생각했을 때 고기 양도 많이 들어 있고 괜찮았어요. 고기 양도 많고 국물도 역시 맛있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물이 생각했던 거보다 뜨겁지 않았어요. 매장에 간 이유는 금방 나온 따끈한 갈비탕을 먹고 싶어서였는데 배달로 시켜 먹었을 때와 거의 비슷했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조금 더 뜨거우면 좋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고기 먼저 건져먹고 국물을 먹다가 질린다 싶으면 다데기 넣어서 먹으니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갈비탕에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영상으로 찍어봤어요. 고기 양도 그런데 살도 많이 붙어 있어서 좋았어요.
화명동 고집센갈비탕 위치입니다. 화명동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산책 겸 걸어서 가도 좋을 거 같아요. 밥 먹고 근처 장미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들어가면 딱 좋을 거 같아요. 또 주변에 카페도 많이 생겨서 커피 한잔 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화명동 갈비탕 맛집을 찾고 있다면 고집센그집갈비탕 추천드려요. 매장에서 먹어도 좋고 배달로 시켜도 맛있으니 갈비탕이 생각난다면 한 번쯤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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