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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공항 근처 건강한맛집 만드리곤드레밥

직장인김서방 2021. 10. 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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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리 곤드레밥

 

부산김해공항 근처에 건강한 맛집으로 유명한 만드리 곤드레밥집을 다녀왔어요.

가게 이름처럼 곤드레밥이 주메뉴인데요. 정말 건강하고 정갈하게 음식이 나와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특히 가게에 손님들의 연령대가 상당히 높으셨어요. 어르신들이 많은 가게는 건강하면서도 맛집이라는 말이겠지요?

자 그럼 부산 김해공항 맛집 만드리 곤드레밥집의 메뉴를 같이 보실까요?

 

 

위치는 지도에 보이는것처럼 부산김해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공사중이라 네비가 없는 길로 안내 할 수 있으니 미리 한번 확인하시고 찾아가시기바래요.

근처에 왔는데 안보인다 하면 높은 건물의 옥상을 한번 살펴보세요. 그러면 곤드레밥이라는 간판이 보이실거에요.

 

만드리 곤드레밥 입구에요. 사진에 보이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도 넓게 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만드리 곤드레밥집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20:00

 

입니다.

 

가게 내부 모습이에요. 테이블간 칸막이가 다 설치가 되어 있었어요.

자리는 전부 입식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리뷰를 보니 반찬통의 뚜껑이 열려 있어서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이번에 저희가 갔을 때는 뚜껑이 잘 닫혀 있었어요. 가게 내부도 상당히 깔끔했어요.

 

부산김해공항 근처 맛집 만드리곤드레밥집의 메뉴판입니다.

돌솥 곤드레 정식과 곤드레나물전병 그리고 호박오리훈제가 있는데 저희는 돌솥 곤드레정식 2개곤드레나물전병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곤드레막걸리도 있는데 맛을 보고 싶었는데 차로 와서 다음에 다시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메뉴판 가장 아래부분에 특이하게 마른 누룽지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해서 궁금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기본상을 차려 줍니다.

반찬이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어요. 간도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이날 막걸리를 시켰다면 전병이 나오기전에 반찬이랑 막걸리 한통은 마시고 시작했을거 같아요.

 

 

반찬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꽁치와 강된장이 나왔어요. 각종 나물 반찬과 꽁치 그리고 강된장 하나하나 맛있지만 건강식이라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 배달을 자주 시켜 먹거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확실히 건강한 음식을 먹으니 속이 편한거 같더라구요. 육고기가 없으면 밥을 잘 안먹는 편인데 반찬이 다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만드리 곤드레밥집의 메인메뉴인 곤드레 정식입니다.(10,000원)

곤드레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짙은색의 곤드레나물을 생각하실거에요.(저만 그런가요?) 그래서인지 처음에 곤드레돌솥밥이 나왔을 때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자주 접하는 짙은 곤드레나물은 말린것이고 지금 보이는 초록색은 생 곤드레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나왔을 때 비주얼은 너무 나물만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곤드레돌솥밥의 맛은 나물에서의 강한 특유의 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을거 같았고 무엇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였는게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정말 속이 편했어요. 먹으면서도 속이 편해지는 느낌이 든건 오랜만이였어요. 그리고 소화도 금방되더라구요. 곤드레돌솥밥에 꽁치구이를 반찬을 간장을 곁들어 먹으니 순식간에 다먹은거 같아요. 맛있게 잘먹었어요.

 

 

 

곤드레나물전병 이에요.(10,000원)

3개의 전병이 4등분으로 나뉘어져서 나옵니다. 겉부분의 기름진 맛과 속의 담백한 내용물이 합쳐져서 맛있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막걸리랑 먹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전병 속에 속재료로 곤드레나물이 들어간거 같은데 곤드레가 들어갔구나 하는 곤드레의 특유의 맛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만드리곤드레밥에서 저희가 주문한 음식의 전체 사진이에요. 곤드레돌솥밥과 반찬 전병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곤드레전병같은 경우에는 먹다가 남으면 포장도 해줍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쓰여져있는것처럼 돌솥밥에 숭늉을 넣지 않고 그대로 두어 마른 누룽지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혹시 만드리곤드레밥집에 방문예정이신분들은 꼭 마른누룽지로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육고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상이였고 무엇보다 정말 먹고 나면 속이 편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강한 밥상이였어요. 특히 어르신들과 가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

 

이상 부산김해공항 근처 맛집 만드리곤드레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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