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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분위기좋은 우대갈비맛집 기장데이트코스로 추천!!

직장인김서방 2022. 1. 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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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장로아누라는 맛집에 다녀왔는데요. 주메뉴가 우대갈비인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맛있지만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기장 드라이브겸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기장로아누의 우대갈비 비주얼과 후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기장로아누의 위치에요.

네비를 찍고 가다보면 네비가 도로가로 안내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로아누 근방에 오셨다면

도로위로 가지 말고 오른쪽 샛길로 빠져야 합니다. 도로로 올라가면 한참을 가서 다시 돌아와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기장로아누의 입구부분이에요.

보통의 고깃집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였어요. 이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더라구요. 바닥 부분은

하얀모래가 깔려있어요. 입구부터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들었어요. 입구에서 사진을 몇장 찍고 흰모래 위에 있는

돌을 밞으며 입구로 들어갔어요.

 

 

로아누의 건물인데 특이하게 간판이 없었어요.

간판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 공사중인 건물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문이 가게내부로

들어가는 문인데 뭔가 열어도 되는건지 함부로 만지기가 어려운 느낌이 들었어요. 이날 당연히 웨이팅을 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점심과 저녁 중간 시간대라 애매해서 그런지 웨이팅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 가게 외부를 조금더 구경을 하고 들어갔어요.

 

 

기장로아누의 외부모습입니다. 가게 내부 말고 외부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야외좌석(우드캐빈)은 예약제로 운영중이라고해요. 최대 사용시간은 2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요즘같이 추운날에는

고기와 된장찌개가 금방식어버릴거 같아서 외부에서 먹지 않을거 같아요. 그럼 가게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기장로아누의 가게 내부 자리모습이에요. 자리가 서로 많이 떨어져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룸으로 된 공간도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외부가 보이는 통창이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1회용 앞치마와 가방과 옷을 둘 수 있는 의자도 자리마다 마련되어 있어요.

딱히 뷰가 좋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자리는 어디에 앉아도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로아누메뉴판 입니다.

대표메뉴인 우대갈비는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 합니다.

2인세트를 보시면 우대갈비와 목살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대갈비는 직원분들이 직접구워주지만 목살은 손님이 직접

구워서 먹어야해요. 목살이 상당히 두꺼운 편이라 목살을 드실분들은 고기를 잘 굽는사람과 함께 가는것 추천드려요.

저희는 목살은 먹지 않고 우대갈비 3인분과 아누냉면을 시켰어요.

 

주문을 하면 밑반찬을 준비해주는데요.

고기를 찍어먹을 소금과 카레가루, 쌈장,와사비, 기름장과 양파,겉절이 그리고 고사리, 꼬들빼기, 양념게장을 준비해줍니다. 메뉴판을 잘 보시면 양념게장은 5천원을 내고 추가 주문을 해야 합니다. 양념게장의 맛은 돈을 추가로 내고 먹을만큼 괜찮았어요. 양념맛이 강하지 않고 살이 꽉차서 밥이랑 먹으면 밥한그릇 뚝딱할 맛이였어요. 게장말고도 고사리와 꼬들빼기 역시 맛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우대갈비 3인분 입니다.

우대갈비는 소갈비중에서 진갈비 부위를 천연재료로 숙성을 했다고해요. 메뉴판에 원산지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 후기를

찾아보니 우대갈비 원산지는 미국이라고 하네요. 제가 본게 아니라서 정확한 원산지는 가게에 문의해서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할거 같네요. 갈비와 마늘, 버섯, 방울토마토, 대파가 함께 나옵니다.

 

 

우대갈비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줍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한점을 먼저 먹어보라고 주는데

이때 먹어보고 굽기의 정도를 직원분에게 말해주면 거기에 맞게 구워줍니다. 손님이 원하는 굽기로 우대갈비가

구워지면 사진과 같이 갈비뼈 위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두번째 보이는 사진에 불판에 남아 있는 고기 3점은 뼈대에 붙어 있는 부분이여서 따로 구워줬어요. 우대갈비의 맛은 정말 부드럽고 여러가지 재료로 숙성을 해서 그런지 감칠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뼈대에 붙어 있는 부위는 부드럽기 보다는 씹는맛이 조금더 있었어요.

 

그리고 갈비뼈는 이대로 두는게 아니라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직원분들이 주방으로 가져가서 뼈에 붙어 있는 살을 다 분리해서 양념과 함께 1차적으로 구워서 가져옵니다.

 

 

저희가 시킨 아누냉면이에요. 개인적으로 특별한 맛은 아니였고 냉면보다는 밀면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물밀면과 비빔냉면 중간 어디쯤의 느낌?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맛있다는 아니였어요.

다음에는 냉면말고 칠게장 비빔밥을 먹어 보고 싶네요.

 

 

사진에 보이는 고기가 바로 아까 갈비뼈에 붙은 살부분이에요.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주방에서 양념을 묻혀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 달달한 맛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맛이 있었지만

계속 먹다보니 조금 물려서 남겼어요. 우대갈비만 보면 양이 좀 작다고 생각 될 수 있는데 뼈에 붙은 살까지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불렀어요. 그래도 2인 기준 우대갈비2인분만 시킨다면 확실히 양은 부족할거 같아요.

 

 

주문서에는 냉면이 빠져있는데 소갈비라서 가격이 비싸다고는 할 수 없을거 같아요.

기장에서 우대갈비를 검색하면 로아누만 나오더라구요. 드라이브로 기장을 가시거나 기장에서 특별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기장로아누 추천드려요. 아 식사를 다하고 계산을 하면 입에서 나는 고기,마늘 냄새를 지울 수 있게 가글을 주더라구요.

장 로아누에서 맛있게 우대갈비를 먹고 후식으로 예쁜 카페가면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을거 같아요. 저희도 고기를 먹고 기장에 있는 카페를 갔는데요. 이곳도 추천드리고 싶어서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기장 조용하고 분위기좋은 한옥카페 하녹 데이트코스로 딱이다

주말에 드라이브로 기장을 다녀왔어요. 기장에는 아울렛, 이케아, 호텔과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 그리고 다양한 맛집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요. 조금 있으면 놀이동산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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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하면 예쁜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많이들 생각하지만 이곳은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조용한 분위기의

예쁜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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