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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효능과 먹는 방법 초록바나나는 어디에 좋을까??

직장인김서방 2021. 8.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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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과일이 바로 바나나라고 해요.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과일중 하나이지요.

가끔 옛날 시대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바나나가 정말 귀했었지만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요.

이러한 바나나는 대중적인 맛과 각종 비타민과 칼륨, 트립토판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상 이점도 많은데요.
바나나를 노랄때 먹는게 좋을지 갈색일 때가 좋을지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두가지 모두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라고해요.

목적에 따라 바나나를 먹기 좋은 시기가 달라진다고해요.

 


한번쯤 전혀 후숙이 되지 않은 초록색 바나나를 드셔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그 맛은 닝닝하고 아무맛이 안났을거에요. 그러면 이런 초록색 바나나는 쓰임새가 없을까요??

초록색 바나나는 착한탄수화물이라고도 말을 하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대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때문에
비만, 당뇨,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 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다고해요.

그리고 맛만큼이나 GI지수가 낮아서 소화속도가 느리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다이어트를 하시는분들에게 초록색바나나가 도움이 되지만 장이 예민하신분들은 초록바나나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 시키고 가스가 쉽게 차고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해요.

이런 초록색바나나가 후숙이 되면 노란바나나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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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의 함량이 낮아지고 당의 비율이 높아져서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맛또한 달콤해지는것이지요. 초록바나나와 달리 저항성전분의 함량이 낮아져서 소화는 잘되지만 GI지수가 높아지고 포만감의 지속 시간이 줄어 든다고해요. 하지만 비타민C,E와 같은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의 양이 풍부해지는 시기라고 해요.

이시기에서 더욱 후숙이 된다면 바나나에 반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런상태를 우리는 과숙성상태라고 부릅니다.

 


바나나의 반점들은 슈가스팟이라고 부르기도해요. 말그대로 바나나가 설탕처럼 달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인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반점들이 생기면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은 줄고 당 성분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지게되어 달아지게됩니다. 그런데 바나나의반점(슈가스팟)이 있는 바나나가 종양괴사인자(TNF)의 수치가 더 높아서 면역력 향상과 항암 작용을 기대 할 수 있다고해요. 잘 익을수록 종양 괴사 인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가장 맛이있는 시기라는것만 기억 하시면 될거 같아요.



바나나 효능을 높히는 방법

불면증과 우울증 개선에 특효로 알려진 바나나는 먹는 방법에 따라 그 효능이 천차만별인데요.
그럼 바나나를 어떻게 먹어야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을까요?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 성분은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아주 효과적으로 알려져있어요.
필수아무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이런 작용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수면을 유도하여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된 카륨과 마그네슘 성분 역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화학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몸의 멜라토닌 양은 저녁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수면을 유도하고
한밤중에 최고조에 달하며 잠에서 깨어나는 아침이 되면 다시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취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유 입니다.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어서 먹으면 그 효과가 더욱 좋다고해요.

바나나를 발효시키면 그 과정에서 트립토판의 증가는 물론 흡수율 또한 높아집니다.
발효액을 만들 때는 검은 점이 많은 잘 익은 바나나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슈가스팟이라 불리는 검은 반점은 발효과정에서 미생물이 좋아하는 영양소가 풍부해 발효가 더 
잘된다고 합니다.

먼저 껍질을 벗긴 바나나는 얇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다음으로 바나나와 꿀을 1: 0.8 비율로 넣어주세요.
꿀을 사용하는 이유는 설탕에 비해 발효 시간도 짧아지고 생리활성물질도 더욱 잘 추출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용기를 밀봉한 후 햇빛이 들지 않는 상온에서 3일간 발효시켜줍니다.

하루에 한 번씩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주고, 잘 섞이도록 살짝 저어주면 더욱 좋다고해요.

완성된 바나나 발효액은 바나나를 건져낸 후 냉장보관하며 드실 수 있어요.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 한 컵에 바나나 발효액 2스푼 정도를 타서 마시면 최고의 불면증 치료제가
될 것 입니다.

다음으로 바나나 효능을 알아본다면

 


1. 심혈관 건강에 좋다고해요.

바나나는 혈압을 안정화 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혈관 건강을 지켜 줍니다.
특히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은 물론 혈관 확장을 도와 혈압을 안정화 시킵니다.

영국의 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의 칼륨과 마그네슘, 스테롤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혈관의 피로를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니 평소 꾸준히 먹는것이 좋겠습니다.

2. 위와장건강

바나나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위산을 중화시켜주고 염증을 완화해 주는 효능이 있어 위궤양의 천연치료제로도 유명하다고해요.
바나나는 소화기 문제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공격을 막아주어 위와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과육의 올리고당은 유산균의 증식을 돕고, 팩티 성분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해요.

3. 다이어트 효과

바나나 특유의 달콤한 향은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어느 한치료연구재단에서 과체중 성인들에게 바나나 향기를 맡게 한 결과,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게하는
시상하부가 활발하게 되는것을 확인 했다고 해요.

다른 연구에서는 바나나의 향기가 6개월동안 지속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해요. 

마지막으로
바나나는 공에복에는 먹지 않는게 좋다고해요.
바나나의 마그네슘이 공복시 무기질의불균형을 초례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이 낮거나 심장 건강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공복 바나나를 조심하셔야 한다고해요.


이상으로 바나나의 효능과 먹는 방법 시기에 따른 맛과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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