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먼지진드기 퇴치하고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자!!

 

알레르기성비염은

코막힘 간지러움, 콧물, 재채기가 있을 수 있어요.

알레르기 자체는 과민성면역반응이라고 하며 외부물질(알레르기물질)이 들어와서 우리몸에서
면역반응이 순차적으로 일어나서 생기는걸 알레르기라고 하고 특징적으로 코에 생기는 것을
알레르기성비염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가장중요한 항원 또는 물질이 바로 집먼지 진드기에요.

 

 

 

먼지 1g당 집먼지 진드기가 100마리 이상 서식하게 되면 여러 가지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특히 아토피 피부염 그리고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집먼지 진드기는 천으로 된 직물에 사는 애들입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죽어서 떨어져 나오는 사체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만으로도 질환이 나타날 수 있지만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 또는 집먼지 진드기가 먹고 난
배설물에 접촉하거나 호흡기로 들어가게 되면 이런 알레르기성 질환들이 유발하게 됩니다.

진드기는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에게 더욱 위협적이에요.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비듬을 먹고 사는데 하루에 한사람이 비듬을 떨어트리는 양이면
집먼지진드기 수천마리가 3개월동안 먹고 살 수 있다고해요.

 

 

집먼지진드기 예방법으로는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천류로된 가구(매트릭스, 침대, 소파, 카펫)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청소기로 청소를 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집먼지 진드기를 다 제거 하는건 아니에요.
즉 청소만으로는 진드기를 완벽하게 제거 할 수는 없어요.

매트리스, 베개, 이불 등에 집먼지진드기가 투과하지 못하는 특수한 커버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집먼지 진드기가 잘 자라는 환경이 25도 상대습도가 80% 정도 될 때라고 합니다.

하루에 1~2회 정도는 창문을 열어 공기를 통하게 해 습도를 낮추고 공기를 바꿔주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지요.
집안온도를 20도 이하로 낮추고 상대습도도 40%이하로 낮추면 집먼지 진드기가 자라지 못한다고해요.

집먼지 진드기는 열에 약하기때문에 세탁할 때 뜨거운물 60도 이상으로 세탁을 해주면 집먼지 진드기가
100%소멸 합니다.

진드기를 제거 하는데 많이 알려진 자외선 살균은 진드기의 사체와 배설물 제거에는 효과가 없다고해요.
그렇기 때문에 집 안으로 가지고 오기 전에 방망이로 툭 툭 쳐서 먼지나 집먼지 진드기를 털어 낸 후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집먼지진드기 퇴치법으로 식+물, 소독용 알코올, 베이킹소다, 계피 희성액을 뿌리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각 재료를 집먼지 진드기에 뿌리고 5분동안 지켜보았지만 한가지를 빼고는 효과가 없었어요.

효과가 있는 한가지는 바로 계피희석액!! 계피의 매운향을 내는 살리실알데하이드 성분이 진드기에 효과가
있었어요. 그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계피 희석액을 소개해 드릴께요.

1. 정제수 50ml 넣는다.
2. 소독용 알코올 50ml 넣는다.
3. 계피오일 5ml를 넣는다

끝!!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하나 있어요.

직접 계피를 물에다가 끓여 용출해서 쓰시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럴경우 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계피오일 추출오일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효과가 좋아요.
(계피를 끓여 사용하면 향이 약해 효과가 미비하고 착색의 위험이 있어요.)

그럼 계피희석액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1. 계피 희석액을 2주에 한번씩 매트리스에 뿌려줍니다.
2. 자주 창문을 열어 햇볕을 자주 쬐어준다.

계피희석액을 만드기 귀찮으신분들은 진드기 퇴치제를 많이 사는데

피부에 직접 닿는 침대나 가구에 뿌리기 때문에
피부자극 테스트, 진드기 기피 테스트, 식약청 인증이 완료된 제품인지 확인해보시고 사용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