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냉동블루베리)의 효능과 음식궁합, 보관방법, 일일권장량을 알아보자. 싱싱한블루베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오늘은 타임지가 10대 푸드로 선정한 블루베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예로부터 인디언들은 블루베리를 신이 준 선물이라고 숭배를 했다고해요.
여러기지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도 블루베리가 눈 건강을 비롯해 우리 몸에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국내에서 재배가 많이 되지 않아 비싼 수입과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국내 많은 곳에서
재배를 활발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동네 마트나 온라인 쇼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루베리는 월귤나무의 일종으로 세계적으로 150여종 이상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진한 보랏빛색에 새콤달콤한 맛과 점성이 있는 펙틴 성분, 
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달고 맛있는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블루베리는 눈건강과 노화 예방, 장 건강, 대사 증후군,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블루베리의 제철은 7~9월이라 생각보다 시기가 짧지만 요즘은 냉동으로도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사계절
접하기 쉬운 과일이에요. 

보통 사람들이 생과보다 얼린과일은 영양소가 파괴되었다고 많이 생각하는데 블루베리는 얼릴수록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진해져 그 효능이 더욱 좋아진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냉동 블루베리를 그냥 드시면 안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입 냉동과일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잔류농약 검사를 했는데 몇몇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물에 오래 담그면 수용성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살잔 탄 물에 살랑살랑 씻어준 뒤에 흐르는 물로 헹구면 됩니다. 또한 냉동 블루베리를 해동하고 다시 얼리면 그 과정에서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 번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동 후 다시 얼리지 말고 다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블루베리에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많은 효능이 있는데요. 몇 가지 간단하게 살펴보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눈 건강에 좋아요.
블루베리가 로롭신을 재활성화시켜주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춰준다고 해요.
눈의 피로도 해소하고 시력도 보호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눈에 좋은 과일인 거 같아요.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영국의 공군 조종사가 블루베리를 빵에 많이 발라서 먹다 보니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 보였다고 말을 했다고 해요. 이를 근거로 여러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가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해요.

 

 

 

식이섬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우유가 아닌 요구르트와 같이 드시면
더욱 좋아요.

블루베리는 56Kcal로 (100g 기준)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하실 때 드시면 좋아요.
냉동 블루베리 역시 얼린다고 칼로리가 올라가거나 떨어지지는 않아요.

항산화(노화방지, 암 예방)에 효과가 좋은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어요.

항염증, 산화방지제 효과가 있어 기억력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 키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칼슘, 철, 미네랄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요.


블루베리는 생으로 껍질째 먹어야 영양소 파괴가 없이 섭취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주변에서 보면 블루베리를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블루베리는 우유와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해요.
블루베리와 우유를 함께 갈아서 마셨을 경우 블루베리의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해요.

블루베리 구입할 때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나타내는 진한 청색이 선명하고 과실이 탱탱하고 단단한 게
좋다고 해요. 물렁물렁 한건 수분이 많아 당도가 약하다고 해요.

가끔 블루베리를 보면 겉 부분에 하얀 얼룩이 묻어 있는 걸 보셨을 텐데요.
이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 블루베리가 더 달고 영양소 함량도 높고 신선하다고 해요.

한연구에 따르면 우유 단백질의 친화성 때문에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폴리페놀)이 파괴된다고 해요.
하지만 요거트의 경우 유산균이 발생해 단백질을 쉽게 분해하기 때문에 오히려 항산화 성분(폴리페놀)의
흡수율을 도와준다고 해요.


이렇게 우리 몸에 좋다고 블루베리를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까요??
뭐든 과하면 넘치듯이 블루베리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적정량은 하루에 20~30알 정도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