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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먹는사과 정말 독사과일까?? 사과의효능을 알아보자

직장인김서방 2021. 8.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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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먹는사과는 독사과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불릴만큼 좋지만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꺼에요.
그럼 정말 밤에 먹는 사과가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독사과일까요??
먼저 이러한 말이 나온 이유를 살펴보면

이는 단순 오해이며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하나도 없다고해요.
사과에 들어 있는 당분이 밤에 먹으면 살로 이어지니까 생겨난 말이라고해요.
또한 사과의 산도 때문에 속을 쓰리게 만든다는 이유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거에요.

하지만 밤에는 사과뿐만아니라 다른 음식, 과일들 역시 소화가 잘 안되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제 과일의 총 당 함량은 사과가 포도와 함께 가장 높은편에 속한다고해요.

포도 13.8  사과 12.3 참외 11.1
수박 9.2  복숭아 8.5 배 8.2

 

과일의 혈당지수 비교

참외 51.2  복숭아 56.5 포도 48.1
수박 53.5  배 35.7  사과 33.5

그에 비해 사과의 혈당지수는 가장 낮았어요. 혈당지수가 낮을 수록 당이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과일 인슐린지수 비교

참외 115.5 복숭아 79.7 포도 72.2
수박 83.7  배44.5 사과 45.9


                                                                                                            (자료출처 경희의료원 배분비내과)

 

인슐린반응을 나타내는 인슐린지수에서도 사과는 배와함께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과일이라는 것이 결국 단순당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섬유소라든지 다른 성분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는 과일들은 단순당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흡수하고 섭취할 때(당 흡수를) 지연시키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체의 당 함량이 높다고 하더라도 천천히 몸에 흡수가 되는것이지요.

 


하지만 당뇨병이나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들은 지나치게 많은 과일을 섭취 하는 경우 급격하게 혈당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당지수가 높지 않는 비교적 괜찮은 과일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너무 지나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해요. 과다한 과당 섭취는 오히려 중성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어서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사과 섭취가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5조각 즉 한 개에서 한조각 더 먹는다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과의 효능

사과의 효능으로는
총 콜레스테롤양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그리고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한데 사과의 펙틴을 복용한 실험에서 짧은시간에 다른 수치의 변화는 없었지만 중성지방에서는 의미 있는 감소가 나타났다고해요.

한연구에 의하면 사과는 고 콜레스테롤 혈증 토끼의 혈중지질농도와 염증,응고,죽상경화증(동맥경화) 위험요소를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과가 몸에 해로운 LD 콜레스테롤과 혈액응과 단백질,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몸에이로운 HDL콜레스테롤과 아질산염, 질산염을 높여줌으로써 고 콜레스테롤 혈증과 동맥 경화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과를 먹기 좋은 것은 식후 30 이내나 식간에 먹는게 좋다고해요. 그 이유는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등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또한 섬유소가 중성지방이나 기타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과다한 육류 섭취 이후에 사과를 먹으면서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혈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은 식물의 세포막을 연결해주는 고분자 물질입니다.
이는 서로 결합하는 성질이 강해 체내에서 촘촘한 그물망 구조를 형성해요. 사과의 특히 많은 펙틴은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이나 중금속 같은 노폐물을 그물망구조에 흡착을 시켜 감싸고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펙틱은 사실 몸에서는 영양소로 작용하지 않는다고해요. 하지만 소장 내로 들어가면 다른 콜레스테롤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발암물질 같은 것들을 물리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또 대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물질이 물하고 같이 결합하게되어 더욱더 부피가 커져서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주기도 합니다.

사과의 펙틴은 변비를 예방해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뿐만아니라 사과를 피부를 바르는것으로도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해요. 한 실험에서 일반 마스크팩과 사과마스크팩을 비교 실험한 결과 사과마스크팩을 한 경우 수분과 탄력이 더욱 높아졌으며 사과섭취를 같이 했을경우 특히 피부의 거칠기와 주름이 크게 감소하는것이 나타났습니다.

사과는 식이섬유의 효과, 펙틴질에 의해서 노폐물을 빨리 배설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껍질 속에 있는 여러 가지 비타민 C라든가 폴리페놀 또는 항산화 작용하는 여러가지 성분들이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는 그런 개선작용을 뚜렷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럼 사과는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아침에 공복에?? 냉장고에 보관해서 시원하게 먹는게 좋을까요??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사과섭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도와 위장 점막이 약해서 위식도염과 속쓰림이 자주 생기는 분이라면 빈 속에 새콤한 사과를 계속 먹었을 경우 점막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고해요.
또 생강이나 대추와는 달리 사과는 성질자체가 냉한 음식입니다. 그래서 위나 장의 기초 체온이 낮은사람들이 차가운 성질은 가진 성분인 사과를 차게해서 먹으면 위와 장의 운동성이 뚝 떨어진다고해요. 그러면 미처 소화되지 못한 사과가 설사처럼 쭉 나오게 된다고해요.

사과가 변비에 좋은건 분병하지만 이렇게 설사를 한다면 문제가 있는거겠지요??

월경기간중에 있는 여성분들은 아침에 차가운 생사과를 공복에 드시는것은 피하는게 좋다고해요.
또한 껍질째 먹는게 좋다고해요.  30명의 참가들에게 매일 사과 1개를 껍질재 4주간 먹게 하고 다시 2주간쉬고 다시 껍질을 벗긴 과육만 4주간 먹게 했는데요. 껍질째 먹었을 때 혈관의 내피기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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