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 감성숙소 5성급호텔보다 깔끔하고 포근한곳(적극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서귀포에 위치한 감성숙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저희부부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 하는 숙소 입니다. 휴가나 여행으로 가장 많이 가는곳이 제주도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호텔과 감성숙소 등 다양한 숙소를 갔지만 이곳을 제주도최고의 숙소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의 사진들과 함께 이야기하겠습니다. 연인끼리의 여행도 좋지만 가족들이랑 와도 정말 좋은곳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제주도서귀포 감성숙소로 추천하는 곳은 바로 '제주비' 입니다. 제주비는 2년이란 세월동안 위미부부 분들이 옛 시골돌집을 손수 리모델링한 정말 정성이 들어간 숙소 입니다. 보통 제주 감성숙소들을 보면 단열이 잘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제주비지기부부 분들은 이곳에 머무는 손님들의 건강에 좋지 않을까봐 일반적인 상업공간에서 사요을 많이 하는 전기보일러를 하지 않고 제주비지기 부부 분들이 머물고 있는 본채와 같이 보일러전문시공을 하시는분이 바닥에 보일러엑셀호스를 촘촘히 깔아서 가스보일러 시공을 했다고해요. 정말 숙소에도 정성을 쏟으셨지만 이곳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만든 숙소 입니다. 단열재 역시 직접 선택한 질좋은 단열재로 꼼꼼하게 시공을 했다고해요. 또 숙소를 이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친환경 마감재인 규조토로 다시한번 벽부분을 힘을 주었습니다.

 

제주비에는 총 2개의 숙소가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파란대문은 돌집독채 입니다.

 

돌집독채

 

정원 : 4인(영유아포함4인)
입실 : 오후 4시~오후9시
퇴실 : 오전 11시전 까지

입실 시간전 짐 보관 가능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대화로15번길 9-3

 

가격은 평수기,성수기,평일,주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래요.

제주비 [ jejuVie ] 제주도 독채민박 : 네이버 블로그

 

저희가 예약한 돌집독채의 경우에는 실평수는 25평, 마당을 포함하면 약 100여평의 규모의 돌담집 입니다. 거실과 방2개가 있고 다이닝룸이 연결이 되어 있지만 따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제주비의 첫번째 룸 입니다. 작은규모의 방이지만 정말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의 방입니다. 침실옆으로 마당이 보이는 창과 에어컨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사진의 아래가 두번째 방입니다. 평상위에 퀸사이즈 오가닉천연라텍스 위에 정성스럽게 다림질해놓은 순면베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방 위로 다락방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만한 공간이죠? 만화책들과 간단한 보드게임들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하지만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곳을 오르고 내릴 때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이곳은 제주비 돌집독채를 이용하는 분들은 꼭 앉아서 방명록을 쓰도록 만드는 마법의 공간이에요. 마샬스피커로 좋아 하는 노래를 틀어 놓고 이곳에 앉아서 이전에 방문했던분들의 방명록을 읽다보면 어느새 내손에 펜이 들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제주비의 주방겸 다이닝룸 입니다.

잠을 자는 곳과 분리가 되어 있어서 상당히 좋았어요. 여러가지 식기류들 역시 너무나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고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정말 주인분들이 신경을 써서 한거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곳을 이용할 때마다 먼지를 찾을 수 없을정도로 깔끔했어요. 주방에 tv가 있어서 피곤한사람들은 잠을 자고 tv를 보고 싶은사람은 혹시나 가족이 깰까봐 걱정하지 않고 주방에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tv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이닝룸 비치용품
냉장고, 캡슐커피머신, 토스터기, 전기포터, 전자렌지, 식기류+접시류+수저+컵+와인잔+도마
+칼+주방세제+행주+냄비류 및 주방용품 4인세트

화장실 비치용품
샴푸+헤어컨디셔너+바디클워시+비누+헤어드라이기

*칫솔, 치약등 개인용품, 전기밥솥, 바베큐시설은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말 너무 예쁘고 맛있는 제주비의 조식 입니다. 연박을 할 경우 조식을 원하는 분들은 미리 이야기를 하면 사진에 보이는 조식을 준비해주는데요. 첫날은 그레놀라와 시리얼 + 우유 + 각종과일 + 소세지 + 식빵 +구운파프리카를 직접 문앞까지 들고와주십니다. 과일들도 정말 신선했고 그냥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둘쨋날에는 전복죽과 마늘쫑 및 장아찌들, 과일과 디저트를 준비해주는데요. 제주도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전복집과 비교해도 될만큼 맛있어요. 평소 조식을 안드시는 분들도 제주비를 가신다면 꼭 조식을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빨간대문은 별채인 앨리스 입니다.

 

별채(앨리스)
정원2인

 

10여평 크기의 원룸스타일 숙소 입니다. 킹사이즈라텍스 침대하나와 미니멀 주방, 욕실, 이곳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귤나무뷰 창이 있습니다. 돌집독채처럼 전용마당은 없지만 제주비의 귤밭에서는 얼마든지 사진을 찍고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역시 연인끼리 숙박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블로그를 보시면 제주비지기 부부 분들이 제주비를 손수 리모델링한 일기형식의 글들이 있는데 정말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들었구나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제주도에서 롯데호텔, 그랜드 하얏트, 라마다프라자 제주과 제주비 보다 비싼 감성숙소를 가봤지만 숙소의 청결함은 단연코 제주비가 최고였습니다. 제주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또 서귀포쪽 일정이시라면 제주 서귀포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제주비를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