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계곡 호박소 여기가 딱이지!! 물도 너무 깨끗하네

오늘은 부산에서 가까운 부산근교 계곡으로 유명한 호박소계곡 리뷰 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확진자로 장시간 집에만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는데요.

이럴때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부산에 가까운 계곡 호박소를 소개해드릴께요.

대구에서도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호박소계곡의 위치에요.

인터넷에서 출발지를 부산으로 하면 약 1시간 대구로 하면 약 1시간30분정도가 소요된다고 나와있어요.

 

저는 부산에서 출발했는데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약 40분정도 걸렸어요.

이정도면 드라이브겸 가기 딱 좋은 정도의 거리라고 생각을 했어요.

 

 

 

호박소 입구까지 올라가면 입구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요.

성수기철에는 주차장이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주차장 근처에도 주차 가능한 곳이 많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그리고 입구부분에 큰 가게가 있어요. 막걸리와 파전 등을 판매 하고 있는데 저희는 먹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막걸리는 조금 땡기더라구요. 

 

그리고 입구 바로 옆부분으로 개인 사유지가 넓게 있는데 일정부분 금액을 받고 텐트자리와 상이 차려져있어요.

 

이곳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사진에 보이는 풍경이 보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날 물이 많이 없는 편이라고 했는데 저렇게 바위에 앉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너무 편하고 좋을거 같았어. 저기 앉아 있으면 힐링 제대로 될거 같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곳 옆으로 5분정도만 올라가면 위에 보이는 사진과 같은 호박소 폭포가 나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곳으로는 들어 갈 수는 없어요. 물도 깊어 보이고 들어 갈 수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러면 그만큼 훼손이 되기때문에 이렇게 예쁜곳을 잘 보존해서 오래 볼 수 있는것이 더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호박소를 구경을 하고 내려오면 산책로가 있어요. 그곳을 통해 조금만 올라가면 오천평반석이라는 엄청 큰 돌이 있는 곳을 볼 수있어요. 그외에도 중간중간 계곡들이 있어서 발을 담그기 너무 좋았어요.

 

중간중간 깊은곳이 있어서 다이빙 하는사람들도 많았지만 다이빙은 위험하니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호박소 중간중간에는 안전요원들이 있고 입구 부터 중간중간에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를 해주고 있어요.

아무리 수영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구명조끼는 꼭!! 착용하고 계곡 물놀이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이날 호박소계곡에서 간단하게  발만 담그고 돌아왔어요. 물이 너무 깨끗해서 정말 좋았어요.

오래전 부터 유명한 곳인만큼 사람도 많고 그만큼 조금은 훼손되고 물도 그렇게 깨끗할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깨끗해서 놀랬어요. 더운날 혹은 힐링하고 싶을때 종종 찾아 갈거 같아요.

 

 

 

 

집에 돌아가는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돌아가는 길 역시 노을지는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무더운 여름에도 가기 너무 좋은 계곡이지만 부산근교, 대구근교 계곡을 찾고 계시다면 호박소계곡 추천드려요.

물도 깨끗하고 주차도 괜찮고 그리고 주차장에서 계곡까지의 거리도 가까워서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어 좋았어요.

계속되는 확진자증가로 인해 걱정되고 답답했는데 계곡에서 다 날리고 왔어요. 이제부터 괜찮은 계곡들을 찾아 떠나봐야겠어요. 호박소 너무 마음에 드는 계곡이였습니다.

 

다음에는 텐트를 가져가서 막걸리도 한잔 마시고 물에도 발을 담구고 힐링 제대로 하고 와야겠어요.

 

이상 호박소계곡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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