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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보관법과 자두청만들기(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직장인김서방 2021. 9.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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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두의 종류

    자두의 제철은 7~8월입니다.
    제철 과일은 하우스과일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제철과일을 섭취하는것이 좋지요.
    자두는 영어로는 plum, 말린자두는 prune 한약재명으로는 이실로 불리고 있습니다.

     

    후무사(대왕 자두) : 7월 중반부터 수확되고 크기가 크고 속이 노란 자두
    체리 자두 : 체리와 자두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체리향이 난다. 나이다의 경우 과육이 빨갛고 달며 바이오의 경우 과육이 노랗고 단단하여 새콤하다.
    피자두 : 8월 초에 수확되며 속이 빨간 것이 특징이며 맛과 향이 좋은 자두
    홍자두 : 복숭아처럼 끝이 뾰족하고 하트 모양과 닮은 자두
    추희 자두 : 가을에 나오는 자두로 크고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자두

     

    자두 고르는 법

     

    자두를 고를 땐 껍질에 윤기가 나면서 끝이 뾰족하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노란색과 빨간색이 적절하게 섞인 다홍빛을 띠며 익은 것이 맛있는 자두입니다. 너무 검붉은 색은 피하는 게 좋아요.

     

    자두의 효능

    자두는 한의학의 약재로 많이 활용되어 왔어요.
    특히 간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 간문에서는 숙취를 해소하고, 간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갈증을 멎게 하고 피로 해소와 식욕 증진을 꾀한다. 열독, 치통, 이질을 낫게 한다.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자두를 절여서 장복하면 간에 좋고 자두의 씨는 부종을 없애고 얼굴 기미를 없앤다라고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안토시아닌
      자두의 핵심성분은 바로 안토시아닌인데요. 보라색 색소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주된 기능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해로운 나쁜 산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포 노화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자두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유효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시력 개선과 눈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 변비 개선
      실제로 한 국내 대학에서는 실제 쥐에게 자두 분말을 섭취하게 한 후 장의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실험 결과 장의 건강유지에 중요한 장점막 두께와 점액 분비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비를 유발한 쥐를 대조군과 자두 분말 공급 군으로 나누어 실험한 결과 장 내용물의 장통과 시간은 식이섬유가 포함되지 않은 음식 섭취를 한 군은 35시간이지만 식이섬유 원으로 셀룰로스를 섭취한 군은 18시간 자두를 공급받은 군은 15시간으로 나타나 자두가 현저하게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갱년기 증상 완화
      말린 자두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소르비톨 성분은 예로부터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믿어지는데요. 이는 소르비톨 성분이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수분을 흡수해서 변의 양을 많게 해 주고 그래서 바른 장운동을 이끌어 줍니다.
      말린 자두에는 붕소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붕소 성분을 3mg 정도만 먹게 돼도 혈중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현저하게 올라가는 것이 실험실 상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즉 붕소를 적정량 섭취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떨어지는 갱년기 여성에게 갱년기 증상의 완화 및 정상 골밀도를 지킬 수 있다고 믿어지고 있습니다.

     

     

    자두 부작용

    자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많이 먹게 되면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으로 먹는 게 좋아요. 

    자두는 장기 저장이 어려워 건조 과일로 활용성이 높으며 절여두고 오래 먹어도 좋으며 국수, 무침, 청, 제과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됩니다. 

     

    자두청 만들기

     

    과일 껍질을 포함해서 청을 만들 때는 깨끗하게 씻어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베이킹파우더 한 큰 술을 넣어 5~7분 정도 담가 둡니다.
    그다음 식초물에 5분 담가 두면 됩니다. 뽀드득 뽀드득이 세척이 다되면 하나하나 물기를 닦아 주면 됩니다.
    자두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해주면 됩니다.
    (자두 하나가 65g이라면 설탕도 65g으로 똑같은 비율로 넣어 주면 됩니다.)

    1. 가운데 자두 씨가 있기 때문에 씨를 제거해 줍니다.
    2. 씨를 제거한 뒤에 자두를 잘게 잘라주세요.
    3. 다음 설탕을 넣고 자두를 살짝 으깨주면서 같이 섞어 주세요.
    4. 다음에 레몬즙을 조금 넣어주어도 좋습니다.(레몬즙을 자두청에 같이 넣어주면 더욱 오래 보관이 가능해요.)
    5. 반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 이틀 정도 숙성시켜주면 됩니다.

     

     

    자두 에이드 만들기

    컵에 얼음 가득 넣고 자두청 80~90g을 넣어 주고 탄산수를 140~150g 넣어주면 됩니다.

     

    자두 티 만들기

    뜨거운 물 250g에 자두청 80~90g을 넣어주면 됩니다.

     

    자두 보관법

     

    자두는 쉽게 무르는 과일이므로 당일 구매 후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보관법에 따라 잘 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은 색이 변하고 금방 무를 수 있어요.

    • 자두 보관법은 먼저 자두에 벌레를 먹거나 상처가 없는지 선별하고 상했다면 버려 주세요.
      자두에 상처가 있으면 멀쩡한 자두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먼저 먹는 것이 좋아요. 벌레 먹은 것은 도려내고 먹는 게 좋습니다.
    • 습기에 취약하므로 과즙이 흘러나오진 않았는지 확인을 하고 표면을 한번 키친타월로 닦아 줍니다.
      표면에 수분을 잘 제거해야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 이과정에서 과육이 단단한 것과 살짝 말랑한 것을 구분 지어주세요. 자두는 후숙을 해야 맛있는 과일로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먼저 쟁반에 키친타월을 두세 겹 깔아 주세요.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서로 맞닿지 않도록 놓아서 후숙 하며 체크하여 먹으면 됩니다. 어느 정도 익은 자두는 씻지 않은 상태 그대로 하나하나 낱개로 키친타월에 싸주세요.
    • 지퍼백에 넣고 밀봉한 뒤 밀폐용기에 더 넣어 냉장고에 냉기가 약한 야채칸에 넣어 보관하면 7일 동안 보관할 수 있어요. 이때 보관온도는 1~5도가 좋아요.
    • 보관 할 때는 다른 과일과 함께 두지 마세요. 자두는 에틸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일로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금방 상할 수 있어요. 자두는 과실이 익는 동안 호흡이 많아지는 호흡 급등형 과일로 자연스레 에틸렌 가스도 많이 분출하므로 산소를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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