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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롯데호텔뷔페(조식브런치)꿀팁,수영장 샤롯데룸컨디션 후기

직장인김서방 2021. 8. 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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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롯데호텔 후기를 올려볼까 해요.
저는 제주 롯데호텔의 샤롯데 방으로 예약을 했어요.

제주신라호텔을 가고 싶었지만 이미 객실이 예약이 꽉 차서 차선책으로 제주 롯데호텔을 예약해서 갔어요.
제주 롯데호텔의 꿀팁과 방컨디션 수영장 뷔페등 보러 가실까요??


먼저 제주롯데호텔의 주차장 사진이에요.
보통 호텔의 주차장 모습이 아니지요?? 제주롯데호텔의 주차장은 호텔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주차장에 주차한 후
첫 번째 사진과 같은 곳으로 올라오면 호텔까지 걸어가야 해요.

사실 이 부분이 많이 불편했어요. 5성급 호텔인데 무더운 여름이거나 비가 올 때 주차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건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주차장 입구에서 호텔까지 걸어가는 길에 작은 연못들이 조성되어 있어요.
거리가 멀지 않지만 제주도 특성상 차를 타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불편했어요.

물론 5성급 호텔에 맞게 호텔 로비 입구에서 캐리어와 짐 등을 다 들어주시지만 결국엔 다시 차를 주차하고
걸어와야 해요. 그래도 1일에 약 50만 원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호텔 로비로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짐을 들어주고 저희가 예약한 방으로 들고 와줍니다.
체크인을 하기 전에는 진동벨을 주는데 진동벨이 울리기 전까지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제주 롯데호텔에서 보는
풍경을 보고 사진 찍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렸어요.

체크인 시에 수영장, 미니바 이용, 조식(브런치) 등 호텔시설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 주고 방문 기념으로 꽃도 한송이 줬어요. 확실히 제주 롯데호텔의 서비스는 정말 좋았어요. 방으로 향하는 동안 통창에서 한장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헬로우키티에서도 사진을 찍으면서 방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제주롯데호텔 내부에 루이뷔통 매장이 있으니 쇼핑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제주 롯데호텔의 어메니티는 원래 몰튼 브라운이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처음 보는 어메니티가 있었어요.
그래도 향이랑 이런 부분에서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저희방에서 보는 풍경과 테라스예요. 제주 롯데호텔의 샤롯데는 기존의 방보다는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의 방이었어요.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오래된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어요.

룸 컨디션은 정말 좋았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머리카락과 먼지는 찾을 수 없었어요.
테라스 바로 앞쪽이 수영장이라서 공연도 하고 수영장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했는데 문을 닫으면 정말 소음이 하나도 안 들어왔어요. 방음도 좋았어요.


방에서 짐을 정리하고 제주 롯데호텔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풍차라운지를 향했어요.
조경을 정말 잘 꾸며놨어요. 부모님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간단하게 산책하기 정말 좋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풍차라운지에 가려고 했는데 현재는 운행 중단 중이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벌레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해요. 물과 식물들이 많다 보니 벌레가 엄~청 많았어요.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제주 롯데호텔의 수영장 사계절 온수풀 해 온이에요.
사계절 온수풀이라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에 공연도 하기 때문에 공연하는 시간에 맞춰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수영장을 좋아 하지 않으시면 공연시간에 테라스로 나와 공연을 보며 맥주 한잔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공연시간은 1부 오후 7시 30분~ 8시 20분 2부는 오후 8시 30분~9시 20 이렇게 2차례 진행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목요일은 공연을 하지 않는데요. 정확한 시간과 일정은 방문하 시 전 호텔로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할 거예요.

수영장까지 이동하면서 옷은 무엇을 입어야 할지 신발은 무엇을 신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영 복위에 방에 있는 가운을 입고 가시면 됩니다. 가운은 얼마든지 가져다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신발 역시 화장실에 있는 호텔 신발을 신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조리나 샌들을 신고 가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수건은 수영장 내에서 제공해 주니까 수영 복위에 가운 입고 신발만 준비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수영을 하다 배가 고프면 수영장 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매장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 드셔도 되고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놀게 하고 어른들은 치맥 등을 즐기시면 됩니다.


제주 롯데호텔의 야경이에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침 푸른 하늘에 보는 풍경도 너무 예쁘지만 이렇게
여러 가지 조명들로 꾸며진 풍경도 너무 예뻤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벌레들이 조명에 엄청나게 많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호텔 안에 있지만 숲에 있는 느낌이 들면서 너무 좋았어요.


수영도 하고 공원에서 간단하게 산책하고 오니 출출해서 무엇을 먹을까 했는데
배달의민족을 시켜먹었어요. 제주도 역시 배달이 정말 잘되어 있었어요. 제주도 롯데호텔은 편의점이
호텔 내부에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호텔에서 3분 거리에 있어요. 하지만 귀찮아서 저희는 배달시켜 먹었어요.

그리고 새벽까지 운영하는 볼링장과 오락실도 있으니 가족끼리 볼링을 쳐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제주도 롯데호텔의 조식, 브런치 사진이에요.

여기서 제가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뷔페 조식을 예약하셨으면 조식을 먹기 위해 힘들게 아침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롯데호텔에서는 그러실 필요 없어요. 조식을 브런치로 무료로 변경이 가능해요. 조식은 말 그대로 아침 시간대고 브런치는 점심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조식과 브런치의 음식 종류가 달라요 많이 달라요. 조식에는 계란 위주의 간단한 요리가 메인이라면 브런치는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음식 자체가 훨씬 다양하게 나와요.

그리고 브런치에는 사람이 조식의 절반도 안되기 때문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꼭 조식을 먹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 브런치로 변경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제주 롯데호텔의 뷔페에서는 어린이 전용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거 같아요.
맛은 굳이 말 안 해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 롯데호텔 가격만큼 좋은 서비스와 룸 컨디션 뷔페와 부대시설 정말 만족했었습니다.

이상 제주 롯데호텔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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